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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25. 16:18 Bluewave사랑방

창원의 메타쉐콰이아 길

담양의 메타쉐콰이야 길이 널리 알려져있지만 창원시의메타쉐콰이아 길도 만만치가 않다. 어제 오후 창원시 성산구 주변을 지나면서시간관계상 차안에서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가 있는 도로 풍경을 담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晩秋의 계절에 환경의 도시인 창원의 도심속에서 온통 황색으로 물든 메타쉐콰이아 가로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보자.


반림동 현대1차아파트에서 봉림동으로 가는 외동반림로길


맞은편에 보이는 산이 정병산이다.


의창구 용호동의 용지로 239번길에서 교육청 방향


경남교육청 뒷길에서 반림중학교 방향의 용지로239번길


창원시내에는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가 많이 심어져있다.

그 중 성산구의 반림동쪽에는 경남도민의집(구 도지사관사)부근의 가로수는

온통 메타쉐콰이아로서 가을 분위를 더해준다,


맞은편 왼쪽에 보이는 흰건물이 남산교회이다.

메타세콰이아(Metasequoia)는 측백나무과의 나무로 메타세쿼이아속 중

유일하게 생존하고 있는 종이다. 수삼나무, 메타세쿼이아라고도 부른다.

중국 쓰촨 성, 허베이 성이 원산지로, 성장이 빨라 가로수로 널리 심는다



이곳은 창원운동장이 있는 원이대로에서 명곡광장사거리 방향


우뚝 서있는 시티세븐 복합빌딩


창원컨벤션센타(좌)와 시타세븐 건물(우)이차례로 보인다.

창원시의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은 반듯하고 깨끗한 도로를 자랑하는 환경도시 창원시의 또 하나의자랑거리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타쉐콰이어 추가]

메타세퀘이아는 공룡이 살던 시대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아주 드문 나무로, 은행나무와 함께 살아있는 화석이다.

낙우송과에 속하는 낙엽침엽수 교목으로서중국의 쓰촨성[四川省]과 후베이성[湖北省]에 남아 있으며 한국에서는 포항에서 이것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높이 35m, 지름 2m에 달한다. 가지는 옆으로 퍼지며 수피는 갈색으로 벗겨진다. 작은가지는 녹색이며 마주난다.잎은 줄 모양으로 마주나며 길이 10∼23cm, 나비 1.5∼2mm이다. 깃꼴로 배열되고 끝이 갑자기 뾰족해진다. 작은가지에 달린 모양이 낙우송과 비슷하다. 가을에는 붉은빛을 띤 갈색 단풍이 들고 작은가지와 더불어 떨어진다. 꽃은 양성화로 4∼5월에 핀다. 수꽃은 노란색이며 작은가지 끝에 이삭 모양으로 달리고, 암꽃은 작은가지에 1개씩 달린다. 열매는 구과로서 타원형이며 길이 1.5∼2.5cm로서 녹색에서 갈색으로 된다. 열매조각은 서로 어긋나게 마주난다.

가로수나 풍치수로 사용되며 실내의 방음장치, 포장재, 내장재 등으로도 사용된다. 한국 전역에 공원이나 도로변에 가로수로 널리 심는다. 가장 유명한 곳이 전북 담양의 2.5Km 가로수길이다.

posted by bluewa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