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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23. 09:07 와인의 향기
'카유미 싱글 빈야드 쉬라즈', 이스라엘 와인 최초로 '디캔터 월드 와인'에 선정돼!
작성자 |와인21닷컴등록일 | 2010-09-16

이스라엘의 카멜 와이너리가 생산하는 '카유미 싱글 빈야드 쉬라즈(Kayoumi Single Vineyard Shiraz)' 2008년 빈티지가 '디캔터 월드 와인 시상식(Decanter World Wine Awards)'에서 세계 최고의 시라 와인 생상자로 선정되었다.

'카유미 싱글 빈야드 쉬라즈'는 '10파운드 이상(약 2만원) 부분'에서 최고의 와인으로 뽑혔다.


120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이 와이너리는 세계적인 시라와인 브랜드들과어깨를 나란히 했다.프랑스 론 지역의 '기갈(Guigal)'과 '샤푸띠에(Chapoutier)', '셀리에 데 도뺑(Cellier des Dauphins)', '가브리엘 메프르(Gabriel Meffre)', '센느 블뢰(Chene Bleu)'와 호주 와인 생산자인 '케이프멘텔(Cape Mentelle)', '이앤이(E&E)', '찰스 멜튼(Charles Melton)', '다렌버그(d’Arenberg)', '쇼앤스미스(Shaw & Smith)' 등이 포함되었다.

디캔터 9월2일 온라인판에 따르면 공식적인 시음 절차를 거친 끝에 심사위원들은 '카유미 싱글 빈야드 쉬라즈'는과일향과 흙내음이 느껴지고 기분좋은 매콤함이 살아있는 오크향이 강하고 관능적으로 느껴진다고 평가하였다. 입안에 느껴지는 촉감도 섬세하며 여운도 매우 길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카유미 싱글 빈야드 쉬라즈


이 와인의 수석 와인메이커인 리오 라세르(Lior Lacser) 씨는 만찬 행사장인 런던 코벤트가든(Covent Garden)의 로얄 오페라 하우스(Royal Opera House)로 찾아와서 매우 영광스런 일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웃하고 있는 레바논에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와이너리들이 몇몇 있지만 이스라엘 와인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에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와인이 우수한 와인으로 선정된 것이다.

중동 와인 전문가이자 디캔터 잡지의 뉴욕 특파원인 하워드 골드버그(Howard Goldberg )씨는 “카유미 와인은 단일 포도밭의 카베르네 소비뇽과 쉬라즈, 샤르도네 등으로 와인을 만들고 있다” 라고 밝혔다.

카멜 와이너리는 1882년에 에드몽 드 로칠드(Edmond de Rothschild) 후작의 자금 지원 하에 이스라엘의 갈릴리 지역에 설립된 와인 조합으로 1890년부터 수확한 포도로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전통적인 와이너리이며 현재는 연간 1300만 병의 와인을 생산하는 이스라엘 최대의 와인 생산자이다.

변용진 와인전문기자 winemaster@wine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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