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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1. 00:09 경제야 놀자

장마라고 '방콕'할 순 없잖아요

등록일2011.06.23 15:37:55조회수1842추천수4


지글지글 끓던 더위에 한 번 놀라고 예년보다 열흘은 일찍 찾아온 장마에 두 번 놀랐다. 갑작스레 찾아온 장마가 반갑지만은 않다. 시무룩해져 있을 당신을 위해 장마를 위한 패션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장마 대비 아이템을 준비해두면 오히려 비가 기다려지게 될 것.

농부장화 아니죠~ 레인부츠 맞습니다

KBS2 1박2일에서 김하늘이 레인부츠를 신었다. 그 동안 농부장화라 놀려대던 사람들도 김하늘의 자태를 보고 나니 할 말이 없어졌다. 이제는 겨울의 어그부츠처럼 비오는 날의 레인부츠도 필수가 되고 있다. 어그처럼 약하지도 않고 마구 굴릴(?) 수 있는 편한 신발이라는 것이 장점.

헌터 레인부츠

거리를 활보하는 레인부츠의 8할은 헌터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이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다. 신상 제품에는 꽃무늬 프린트가 들어간 제품도 눈에 띈다. 헌터는 키즈라인도 따로 있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신기 좋은 아이템. 롱부츠만 있는 게 아니라 쇼트부츠, 스니커즈에 플랫슈즈까지 고무로 만든 신발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1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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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글 러버부츠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도 레인부츠가 유명하다. 양 옆에 버클을 달아 헌터보다 귀여운 느낌을 조금 더 살렸고 원색보다는 파스텔 색상을 강조했다. 패턴도 훨씬 다양해 헌터의 아성에 대적할만한 충분한 디자인. 국내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10만원대.

소렐 티볼리

어그부츠를 대신할 방한부츠로 유명했던 소렐은 올 시즌 처음으로 레인부츠를 내놨다. 톡톡 튀는 원색이 돋보이는 레인부츠 티볼리는 방수 및 통기성이 뛰어나다. 발목을 덮는 쇼트부츠가 4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10만원대.

그리디 지니어스 덕부츠

남자는 아무래도 레인부츠가 부담스럽다. 레인부츠를 대신할 덕부츠를 소개한다. 슈즈 전문 온라인몰 플레이어를 통해 론칭한 그리디 지니어스의 덕부츠는 방수성이 뛰어난데다 캐주얼부터 비즈니스 캐주얼까지 매치할 수 있는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6만원대

물 만난 레인코트

우산을 써도 어느새 비 맞은 생쥐 꼴이 되는 장마철에는 장우산보다 우비가 효자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우비는 슈퍼나 지하철에서 팔던 툭하면 찢어지는 천 원짜리 우비가 아니다. 배낭여행 갈 때나 챙기던 발목까지 내려오는 무거운 우비도 아니다. 오히려 안에는 무엇을 입던 일단 위에 걸치기만 하면 트렌드세터가 되는 우비들이다.

밀레 판초 재킷

1박2일 여배우 특집에서 여배우들은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아웃도어 패션을 보여줬다. ‘서우 우비’로 불리며 궁금증을 자아냈던 밀레의 판초 역시 시기적절한 패션이었다. 남녀공용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가슴에 통풍을 위한 벤틀레이션을 적용해 투습성을 높였다. 소매 부분은 버튼으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작게 패킹이 가능해 휴대도 용이하다. 6만원대.

와일드로즈 레인코트

가벼운 와일드로즈의 레인코트는 트렌치코트 스타일과 판초 스타일로 구성됐다. 핸드백에 넣어 다녀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작게 패킹해 다닐 수 있다. 일상복과 잘 어울려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손색 없다. 트렌치코트 스타일 20만원대, 판초 스타일 10만원대.

컬럼비아 키프링 재킷

폭우에도 거뜬한 재킷이다. 심실드 가공 처리로 완벽한 방수를 자랑한다. 외부의 수분은 잘 막고 옷 내부의 땀과 습기는 빠르게 옷 밖으로 배출해주는 것이 특징. 메탈릭 그리드 무늬가 어두운 날씨에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한다. 20만원대.

CMT 레인코트

패션브랜드 CMT의 레인코트는 방수 기능은 기본, 디자인에서 일상복과 같은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베이지와 블랙 컬러로 톤 다운시킨 것도 그 이유. 도트 프린트가 귀여운 느낌을 더한다. 6만원대.

땀 차고 물 차도 걱정 없는 시계

요즘 나오는 웬만한 시계는 기본적으로 생활방수 기능이 있다. 그렇다곤 해도 여름엔 가죽스트랩 시계가 실리콘 시계를 이기지 못한다.

스와치

스와치는 2011년 신제품으로 독특한 패턴의 실리콘 시계를 대거 내놨다. 종류가 워낙 많으니 맘에 드는 것을 골라볼 것. 특히 눈에 띄는 제품은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Jeremy Scott)과 콜라보레이션 한 라인 3종이다. 8만원대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Jumbled Logo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의 철자 하나하나가 테두리를 이루고 있는 심플한 실리콘 시계다.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보색을 이룬다. 20만원대.

닉슨 러버플레이어

스트릿패션을 완성한다는 러버플레이어의 시계다. 이름처럼 고무로 된 스트랩이 원색의 색상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스트랩 색상과 시계판 색상을 달리 할 수도 있어 고를 수 있는 종류가 많다. 20만원대.

오디엠 뱅글

전체가 야광 실리콘으로 덮인 전자시계다. 실리콘 안에서 보이는 형광판에 시간이 기존 전자시계와 다른 모양으로 뜬다. 튀는 형광색과 무난한 블랙, 화이트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10만원대.

빗 속을 달리다

빗소리를 들으며 방바닥에 배를 지지고 빈대떡을 부쳐먹다가도 당장 빗 속을 달리고 싶게끔 만드는 영화들이 있다.

사랑은 비를 타고

우산에 우비에 장화를 갖추고 뛰는 영화 포스터만 봐도 자유로운 느낌이 든다. 영화 속에서 남자 주인공이 비를 맞으며 춤을 추는 명장면은 지금까지도 계속 리메이크 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항상 ‘슬픔’을 표현하는 비가 ‘행복’을 표현하기에도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웰컴 투 동막골

천진하게 비를 맞는 여일(강혜정)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네 어릴 적이 생각난다. 비가 오면 얼굴부터 찡그리는 요즘이지만 아무 걱정 없이 비 맞고 뛰놀던 동심이 그리워진다.

클래식

영화 속에는 내내 비가 온다. 연인이라면 한번쯤은 클래식 따라한답시고 둘이 한 옷을 나눠 쓰고 빗 속을 뛰어다녀봤을 터. 연인이 있다면 이런 로맨틱한 비는 얼마든지 맞을 만 하겠다.

쇼생크 탈출

힘겹게 감옥을 탈출해서 맞는 비는 어떤 느낌일까. 쇼생크 탈출의 마지막 탈출 장면에서 비가 오지 않았다면 주인공의 ‘자유’를 잘 표현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 온 몸으로 맞는 비는 오감을 자극해 ‘살아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한다.

미디어잇 염아영 기자 yeoma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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