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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20. 15:42 Bluewave사랑방

중리해변에서 감지해변까지

절영해안산책로의 끝자락인 동삼동 중리해변에서 감지해변에 이르는 산책로를 소개 하고자 한다. 7.5광장을 지나 중리해변 입구까지는 전용산책로는 끊어져 순환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다소 위험하지만 해안가 바위를 타고 넘어간다. 다시 중리입구의 철제덱을 따라 내려오면 중리해변이 나오고 해녀촌에서 잡은싱싱한 해산물을 만난다. 여기서는 작은 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가장 힘이 드는 산길을 오르면감지체육공원으로 가는 도로가 나온다.

이 도로를 따라가면 감지체육공원과 정자가 세워져있다. 정자에 올라서면 주위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사진찍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정자에서 북동쪽으로 보면 오륙도가 보이고, 동쪽 아래가 태종대 입구인 감지해변이 나온다. 감지해변은 자갈로 이뤄져 부산사람들에게 자갈마당이라 부르는 곳이다.

절영전망대

어느 전망대나 바다를 조망하기 좋은 곳이다.

예쁜 조약돌은 젊은이들의 사랑을 맺혀주기 원한다.


푸르른 남항에는 선박과 건너편에는 암남공원이 보인다.

철제 덱은 곳곳에 설치되어있어 그 덕을 톡톡히 본다.

자갈해변 뒤로 남함에는 여러척이 배들이 보인다.

이곳에서 자갈밭에서바다를 바라보며 점심 식사를 하였다.

용감한 부산의 아지매

중리해변으로 가는 도중 이구간은 해안길이 없어

순환도로로 올라 가거나 다소 위험을 안은채 바위를 넘어야 한다.


계단에는 어김없이 조약돌 무늬가 계속된다.


바다와 선박을 그린 조약돌 그림.


중리마을로 가는 해안산책로


중리해변가의 갈매기

파도를 주시하고 있다가재빠르게먹이를 찾는다.

중리마을


멍게,해삼등 갖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펼쳐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해녀촌



해녀촌 뒤편에 세워놓은 장승.

해녀촌이라 장승도 지하여장군이 어울린다

해녀촌을 지나면 작은 고갯길을 넘어야 한다.


고개마루에서 보면 봉래산이 바라다 보인다.


소나무 사이로 나있는 고갯길


고개를 오르면 방향표시목이 방향을 가르킨다.


동백은 봉오리를 열고 붉은 꽃잎이 보인다.


도로를 따라 가면서 바다를 보면 섬들과 배들이 떠있는 모습이다.


걸어 온 길을 뒤돌아보면남항대교가 보인다.

왼편 아레쪽에 햐얀점이 군인초소로 이 지역은 아직 군사보호지역이다.


왼편으로 돌아 가는 S자 길

감지체육공원의 정자

정자아래 운동시설이 설치되어있다.

정자에서 동북쪽방향으로 오륙도가 보인다.

오른쪽에 보이는 길죽한 것은 선원위령탑이다.

이 곳이 사진찍는 포인트이다.

정자에서 내려다 본 감지해변 마을


감지해변에 있는선착장으로 향하는 유람선

푸른 숲 있는 쪽이 태종대이다.

태종대와 주전자섬

이곳의 동백나무는 아직은 꽃봉오리인 상태다.

유람선선착장

부산사람들에게는 자갈마당으로 더 알려진 감지해변

자갈해변이라 파도가 밀려오면 쏴~하는 소리가 시원스럽게 들려온다.


해물 한접시와 소주한병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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