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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2. 12:40 생활의 지혜
가상현실에서 새 옷 체험… 아바타는 쇼핑의 미래?

이성희기자 summ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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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엣진에서 선보이고 있는 3차원 쇼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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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를 이용한 가상 쇼핑체험은 이미 우리의 일상속에 구현되고 있다. 자신의 신체 스캔 정보를 입력한 아바타를 사이버공간에 만들고 다양한 옷을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처럼 입어보고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은 이미 개발된 상태다. 아래 사진은 가상공간 아바타에 실제 상품을 입혀보면서 쇼핑하는 방법을 대역 모델을 써서 제시한 스웨덴 패스트패션브랜드 H&M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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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를 이용한 가상 쇼핑체험은 이미 우리의 일상속에 구현되고 있다. 자신의 신체 스캔 정보를 입력한 아바타를 사이버공간에 만들고 다양한 옷을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처럼 입어보고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은 이미 개발된 상태다. 아래 사진은 가상공간 아바타에 실제 상품을 입혀보면서 쇼핑하는 방법을 대역 모델을 써서 제시한 스웨덴 패스트패션브랜드 H&M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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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를 이용한 가상 쇼핑체험은 이미 우리의 일상속에 구현되고 있다. 자신의 신체 스캔 정보를 입력한 아바타를 사이버공간에 만들고 다양한 옷을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처럼 입어보고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은 이미 개발된 상태다. 아래 사진은 가상공간 아바타에 실제 상품을 입혀보면서 쇼핑하는 방법을 대역 모델을 써서 제시한 스웨덴 패스트패션브랜드 H&M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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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를 이용한 가상 쇼핑체험은 이미 우리의 일상속에 구현되고 있다. 자신의 신체 스캔 정보를 입력한 아바타를 사이버공간에 만들고 다양한 옷을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처럼 입어보고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은 이미 개발된 상태다. 아래 사진은 가상공간 아바타에 실제 상품을 입혀보면서 쇼핑하는 방법을 대역 모델을 써서 제시한 스웨덴 패스트패션브랜드 H&M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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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를 이용한 가상 쇼핑체험은 이미 우리의 일상속에 구현되고 있다. 자신의 신체 스캔 정보를 입력한 아바타를 사이버공간에 만들고 다양한 옷을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처럼 입어보고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은 이미 개발된 상태다. 아래 사진은 가상공간 아바타에 실제 상품을 입혀보면서 쇼핑하는 방법을 대역 모델을 써서 제시한 스웨덴 패스트패션브랜드 H&M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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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를 보면서 무릎을 탁 쳤다. '영화의 미래'라는 찬사 속에 국내서만 관객 1,000만명을 동원했다는 이 영화, 어쩌면 패션의 미래일수도 있겠다 싶었다.

몸은 이곳에 있으되 의식만은 비상해서 가상의 공간에서 자유자재로 유영할 수 있다면, 3D 기술을 통해 현실과
가상현실의 경계가 무너질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패션업계가 숙원하는 새로운 쇼핑문화 형성 아닌가. 사이버 공간에서 오프라인 매장에서와 똑같은 쇼핑체험을 3D기술을 통해 구현한다면, 소비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쇼핑을 즐길 수 있고 패션업체는 백화점을 '갑'으로 모셔야 하는 패션유통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을 수도 있을 터다. 3D 혁명, 패션업계가 눈독을 들이는 이유다.

캐주얼브랜드 베네통을 운영하는 김창수 (주)F&F 대표는 최근 한국패션협회 주최 전략위원회에서 "올해의 패션업계 화두는 디지털, 그리고 3D혁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 신드롬과 아바타 열풍이 그 배경이었다. 기존 휴대폰과는 전혀 다른 아이폰의 이용방식, 즉 이용자들이 물리적 환경을 뛰어넘어 상호교감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과,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어버리는 3D 기술의 혁신이 패션업계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3D 기술은 이미 패션업계에 가장 기초적인 첫걸음을 뗀 상태다. 서울 논현동에 있는 골프웨어브랜드 엘로드 매장은 건국대학교 아이패션센터가 개발한 아이패션(i-Fashion) 기기를 설치, 원하는 고객은 자신의 신체를 스캔해서 온라인 상에 자신과 똑같은 아바타를 만들고 다양한 제품을 아바타에게 입혀봄으로써 실제 입어보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2월에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도 아이패션센터의 기술에 기반한 '버추얼 커스텀 메이드(virtual custom made)'서비스를 열흘간 실시했다. 매장에 설치된 3D 스캐너로 자신의 신체 치수를 잰 고객이 옷 크기와 깃의 모양, 소매 길이와 단추, 원단 종류 등 총 10가지 세부 디자인을 모니터에서 고르고 컴퓨터상에 등록된 자신의 아바타에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혀보고 나서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가상 쇼핑
도우미를 표방하는 엘르엣진(www.atZine.com)은 바쁜 일상에 쫓겨 백화점 매장을 찾아 쇼핑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30여개 브랜드의 플래그십 매장을 클릭만으로 손쉽게 둘러볼 수 있는 3차원 쇼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선 처음 선보이는 이 3차원 쇼룸은 컴퓨터에 앉아서도 매장을 실제로 들어가보고 관심 있는 품목은 클릭해서 가격과 구입 가능 매장 등 상세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에스티로더 크리스찬디올 등 화장품을 비롯해 코치 구찌 버버리 등 패션브랜드, 쇼메와 스와치 등 주얼리 브랜드 등이 입점한 상태.

기분 전환을 위해 과감히 머리 스타일을 바꿨다가 후회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헤어코디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업체도 있다. 헤어코디(www.haircody.co.kr)는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찍어 웹에 올린 뒤 드라마 주인공들의 헤어스타일부터 서울 압구정동 청담동 등의 유명 헤어숍에서 직접 연출한 최신 유행 스타일까지 약 800여개에 달하는 스타일을 자신의 얼굴에 바로 씌워(?) 볼 수 있다. 앞모습은 물론 옆과 뒷모습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스타일은 사이트에 연결된 가까운 헤어샵을 검색해 할인쿠폰을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3D 기술과 패션의 만남이 진정한 쇼핑문화의 변화를 이끌려면 아직 해결되어야 할 과제도 많다. 우선 소비자의 거부감. 아바타에게 옷을 입히는 것이 오프라인의 쇼핑습관을 대체하려면 인체 계측은 필수인데 이게 쉽지 않다. 인체 360도 스캐너를 갖춘 엘로드 매장의 경우도 실제 이를 원하는 사람은 극소수. 엘로드 홍보담당자는 "고객들이 자신의 적나라한 신체를 대면하는 것을 꺼린다"고 이유를 밝혔다.

패션 쇼핑은 단순히 옷을 사는 문제라기 보다 오락 혹은 문화체험이나 커뮤니티 구성의 일부이기도 한데 이를 구현하려면 아바타 자체를 넘어, 아바타가 활동하는 공간을 완벽하게 3D 입체공간으로 구현해낼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도 대두된다. 물론 이러한 가상현실의 패션쇼핑공간이 실제 오프라인 매장과 똑같이 결재 및 배송시스템을 잘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

패션컨설턴트 이경옥씨는 "IT기술의 발달은 곧 입체구현인 3D시대를 지나 촉각과 울림, 냄새까지 가상현실화하는 4D 영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패션과 IT기술의 접목을 통한 3D 패션쇼핑 시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입력시간 : 2010/01/21 21:53:50

posted by bluewa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