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22. 12:29
새들의 합창
해오라기의 방문
아이치현 이누야마시 아오츠카고분을 관리하는지인(정강구직)으로부터 고분에 날아 온 해오라기 모습을 전해 주었다. 이 해오라기는 일본에서도 텃새로 살며 인근의 기소강변에서 풍부한 먹이로 자라고 있다.
아침의 아오츠카고분 모습
고분가에 앉아있는 해오라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해오라기
어디론가 날아가는 해오라기의 뒷모습
해오라기는 왜가리과의 새이다.
몸길이 약 56-61㎝, 날개길이 26-31㎝, 꼬리길이 9.4-12㎝이다.
머리와 등은 녹청색 금속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며,
뒷머리에 여러 가닥의 길고 얇은 흰색 댕기가 있다.
날개·가슴·꼬리는 흰색이다.
새끼는 온몸이 갈색이며, 흐린 세로무늬와 작은 얼룩점이 있다.
논·개울·하천·습지 등에서 서식한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침침한 숲에 있다가 저녁 때
논이나 개울에서 물고기·개구리·뱀·곤충·가재를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4-8월이고 한배에 3-6개의 알을 낳는다.
둥지는 소나무·삼나무·잡목 숲에 작은 나뭇가지를 엮어 만들며,
오세아니아와 극지를 제외한 전 세계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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