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3. 07:58
살며 사랑하며
‘기부천사’ 대만 채소장수, 또 선행
[아주경제] 입력 2011.10.12 20:30
지난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타이완 60대 채소장수가 또 선행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롄허바오(聯合報) 12일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 남동부 타이둥(臺東)에서 채소를 파는 천수쥐(陳樹菊.61.여)는 지난 10일 타이완 적십자회를 방문, 100만타이완달러(한화 약 4000만원)을 기부했다.
최근 발간된 자신의 저서 인세 수입 80만타이완달러에 채소를 팔아 모아둔 20만타이완달러를 더해 마련한 돈이다.
13때부터 지금까지 고향인 타이둥에서 채소상을 해온 천씨는 학교와 고아원 등에 꾸준히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타이완 내에서 ’사랑의 대사`로 유명하다. 현재까지 기부한 돈만 1000만타이완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롄허바오(聯合報) 12일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 남동부 타이둥(臺東)에서 채소를 파는 천수쥐(陳樹菊.61.여)는 지난 10일 타이완 적십자회를 방문, 100만타이완달러(한화 약 4000만원)을 기부했다.
최근 발간된 자신의 저서 인세 수입 80만타이완달러에 채소를 팔아 모아둔 20만타이완달러를 더해 마련한 돈이다.
13때부터 지금까지 고향인 타이둥에서 채소상을 해온 천씨는 학교와 고아원 등에 꾸준히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타이완 내에서 ’사랑의 대사`로 유명하다. 현재까지 기부한 돈만 1000만타이완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적십자회 측은 "천씨는 채소 파는 일이 힘들지만 어려운 사람을 위해 기부를 하는 것은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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