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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wave의 아름다운 세상을 방문해 주신 파란가족님들께 행운과 사랑을 한아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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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16. 20:54 살며 사랑하며

  연말에 띄우는 편지                                              점점 멀어져 가는 시간을 앞에 두고 당신은 무슨 생각에 잠기시나요 황무지에서 꽃을 피우기 위해 멈추지 않고 걸어온 시간을 뒤로하고 당신은 또 무슨 꿈을 꾸시나요 날마다 정성스레 가꾸어 온 삶의 밭에 봄날의 푸른 잎과 향기의 꽃 뜨거운 눈물로 익은 보람의 열매를 기억하며 등잔 같은 당신의 겨울밤을 위해 마음의 두 손을 모으고 아늑한 평온을 기도합니다 
당신은 지금도 당신보다 추운 누구에게 선뜻 따뜻한 아랫목을 내어주지 않던가요 당신의 마음으로 세상은 따뜻해요 얼어붙어 깨질까 두려운 12월의 유리창에 당신을 닮은 하얀 눈이 인고의 꽃으로 피어나는 계절 또 한해의 행복을 소망하는 당신의 간절한 기도에 귀 기울이는 동안 나는 작은 물방울의 떨림으로 얼지 않는 당신의 계곡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사막에서 길어 올린 한잔의 물이 희망의 정원에 파아란 새싹을 틔울 것을 믿습니다 허리를 휘감는 바람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묵묵히 걸어온 당신에게 은은한 위로의 차 한잔 건네며 이 한마디 꼬옥 전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한해는 휼륭했노라' 라고.. -좋은글-
첨부이미지어느새 12월도 중순에서 하순으로 향하는 때아름답고 화사한 장미꽃을 안고님들의 마음을 살짜기 노크합니다.님들~한해동안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정성스레 가꾸어 온 한해의 삶을 돌아보며비록 얻어지는 소득이 보잘것 없고만족스럽지 못하다 할지라도용기 잃지않고 묵묵히 또 열심히 살아온 님들을 칭찬하고남은 시간들 마무리 잘하시길 격려하고 싶어요.
님들께 띄우는 연말에 편지...편지에 답장할 수 있는 최상의 시기는편지를 읽는 순간이라네요.장미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마음으로 그늘진 이웃에게 따스하고 포근한 정을 나누는 보람된 
연말되시길 바랍니다~~^^*사랑하는 마음이곳에 두고 갑니다~~첨부이미지
posted by bluewa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