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9. 21:28
살며 사랑하며
'인맥 관리' 남자랑 여자랑 이렇게 달라~
발행일 2012.05.09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인맥 관리 수단으로 남성은 `술자리`, 여성은 `문자 메시지`를 가장 선호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2328명을 대상으로 `성공을 위한 인맥의 필요성`을 조사했다. 복수 응답을 받은 인맥 관리 방법으로 술자리가 57.9%로 1위에 올랐다. `전화 통화`(57.6%)가 아깝게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문자 메시지`(47.4%), `모임 참여`(35.2%), `경조사 참여`(31.9%), `식사`(26.8%), `기념일 챙기기`(14.5%), `SNS`(8.9%), `이메일`(7.9%)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술자리`(65.7%)를, 여성이 `문자 메시지`(62%)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직장인들이 인맥을 관리하는 이유로는 `인적 자산의 중요성을 실감해서`를 첫 번째로 꼽았다. `업무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와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해서`, `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답변 비중이 높았다.
본인의 성공에 가장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맥은 `상사, 직장 동료 등 직연`(35.9%)을 1순위로 선택했다. 이어 `학연`(19%), `가족, 친척 등 혈연`(18.6%), `같은 지역, 고향 등 지연`(8.6%) 등의 순이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도움이 되는 인맥이 자신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인 만큼 평소 인맥자산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살며 사랑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사 장기려(張起呂) 선생 (0) | 2012.05.15 |
---|---|
[스크랩]아이를 품은 여인 (1) | 2012.05.10 |
대한민국의 기적 - 한국을 아십니까? (0) | 2012.05.04 |
양악수술 ‘치료와 미용’ 두 얼굴 (0) | 2012.04.23 |
`장애인이 한우입니까`… 장애인 울리는 등급제 (0) | 2012.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