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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25. 14:50 연예와 문화
[사진] 거식증 문화 고발하는`32kg 모델` 작품
[팝뉴스] | 2009.02.25 10:48 입력


뼈만 남은 모습의 앙상한 여성 모델을 전면에 등장시킨 독일 사진 작가의 사진 작품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 패션 및 사진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와 충격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는 이는 독일 출신의 사진 작가 이본느 타인.

테인은 최근 '32kg'이라는 제목의 사진 작품을 선보였다. 그녀의 사진 속에 등장하는 여성 모델은 극단적으로 깡마른 모습이다. 작가는 원래 거식증에 시달리는 실제 모델을 기용하려고 있는데, 실제 깡마른 모델들이 사진 촬영에 응하지 않아 '포토샵 기술'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정상적인 몸매를 가진 모델을 촬영한 후 포토샵 작업으로 몸을 깎은(?) 것.

사진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일명 '프로-아나(pro-ana)'로 불리는 현대인들의 생활 방식을 비판하고 있다. 깡마르기 위해 극단적 거식증 행태를 보이는 이들을 '프로-아나'로 부르는데, 자학적인 현대인의 경향을 사진을 통해 비판하고 있다는 것이 언론들의 설명. 또 패션 잡지 및 인터넷 사이트 등이 젊은 남녀들의 극단적인 생활 방식에 일조하고 있다고 작가는 강조했다. 언론 매체들이 마른 몸매가 아름답고 보기 좋다는 인식을 암암리에 유포하고 있다는 것이 작가의 비판.

(사진 : 독일 사진작가의 사진 작품 '32kg' / 이본느 타인 인터넷 홈페이지)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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