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인기가 뜨겁다. 꽃 같은 외모에 재력까지 갖춘 드라마의 주인공 F4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또한 현실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캐릭터라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빼어난 외모에 재력, 여성의 마음을 녹이는 그들만의 분위기까지,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워지는 F4를 노트북에서도 찾아봤다.
| 특유의 디자인과 분위기로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소니가 이번에는 포켓형의 노트북으로 여심을 흔든다. 일반 노트북의 절반 사이즈인 ‘소니 바이오 VGN-P15L/R’는 특이하게도 길쭉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광고 또한 청바지 뒷주머니에 들어가는 포켓형 노트북의 컨셉. 내부 디자인도 터치패드가 아닌 스틱 포인터를 장착해 ‘난 원래 독특해’라는 뉘앙스를 물씬 풍긴다.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사이즈의 편의성 까지 가져센스만점의 실용성을 자랑한다. |
| ★ 매력포인트-두께도 길이도 모두 날씬, 고정관념을 깬 노트북계의 성형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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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만한 두께의 세상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 창조라는 단어를 바로 떠올릴 수 있게 하는 애플의 맥북 에어다. 한입 베어 물은 사과의 로고와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은색의 이 제품은 가장 얇다는 컨셉을 내세워 여성소비자들을 유혹한다. 붉은색과 분홍색이 아니어도 빛깔과 곡선미로 여성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동 화면 밝기 기능의 백라이트 키보드를 탑재해 내 외부 모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
| | ★ 매력포인트-무채색에도 여성을 자극하는애플만의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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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몸을 빨갛게 물들인 ‘HP Mini 1018TU’는 섹시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놈이다. 비비안 탐이 직접 그린 디자인도 향기를 뿜어낼 듯한 꽃무늬로 가득하다. 넷북 특유의 작은 사이즈를 가졌음에도 키보드는 일반 노트북 못지 않은 커다란 키판을 착용. 웹캠까지 장착해 화상채팅으로 수다를 즐길 수 있다. 유혹적인 디자인에 작은 사이즈. 이 모든 것이 여성소비자들의 호감을 사기에 충분하지만 가격 또한 도도하다. |
| ★ 매력포인트-보는것 만으로도흥분되는 색상과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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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꺾이는 라이프북 U2010은 다소 투박하게 생겼음에도 여성의 눈을 사로잡는다. 촌스럽지 않은 분홍색 디자인으로도 호감을 사기 충분한 이 놈은 사이즈마저 아담하다. UMPC류라 할 만큼 크기가 작은 이 제품은 목이 돌아가는 화면회전 기능을 갖춰 e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태블릿 펜을 두드려 입력하는 터치스크린도 갖췄다.
아담하고 예쁜 것이 노트북으로서의 요소를 모두 지니고서도 580g밖에 나가지 않는다. 정말 갖고 싶어지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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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매력포인트-터치까지 가능한능력만점 노트북, 미모까지 탁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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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
편집/ 다나와 신성철 multic00@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