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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22. 21:14 새들의 합창

개개비(great reed warbler)

척추동물 화살표 조강 화살표 참새목 화살표 휘파람새과

딱새과(―科 Muscicapidae) 휘파람새아과(―亞科 Sylviinae)에 속하는 여름새로 한반도 전역에서 흔히 번식한다.

몸길이는 약 18.5㎝ 이며, 날개길이 9㎝ 정도이다. 등은 올리브 황갈색이고 허리와 위꼬리덮깃은 다소 담색을 띠며, 눈썹선은 흰색이다. 배는 흰색이고 가슴 옆구리에서 겨드랑이까지는 다갈색을 띤다. 가슴에 불확실한 회갈색 세로무늬가 있는 개체도 있다. 봄과 가을 이동시기에는 내륙의 갈대나 물가 초지에서도 쉽게 눈에 띈다. 습초지, 물가의 초지, 유휴지가 개간되어 서식지가 거의 사라져 감에 따라, 극히 제한되고 한정된 곳에 도래, 번식한다. 한강과 낙동강 하구, 팔당 수원지 등에만 도래할 뿐이다.


일정한 세력권을 점유하고 다른 종(種)보다 서식밀도가 아주 높다. 좁은 초지에서 집단적으로 서식하는 경우도 있다. 풀 사이를 옮겨 다니면서 먹이를 찾으며, 땅 위에 내려오는 일은 드물다. 날 때는 보통 날개를 완만하게 펄럭여 갈대 위를 스치듯이 지나간다. 갈대나 풀밭 속에서 이삭 끝에 앉아 소란스럽게 지저귀는데, 갈대의 줄기나 잎이 채 자라기 전일 경우에는 부근 활엽수 꼭대기에 앉아 지저귄다. 4월 하순에서 7월경까지가 지저귀는 시기이다. 최성기에는 종일 지저귀며, 때로는 밤에도 지저귄다. 갈대 이삭 끝에 앉아 '키욧, 키욧, 키요, 키욧, 키요키욧, 쯔끼, 쯔끼, 쯔끼, 개, 개, 개, 개, 씨이, 키욧, 키욧, 키요, 키요, 치치'하고 되풀이하여 지저귄다. 물가의 갈밭에 서식하며, 둥지는 수면에서 0.8~2m 높이의 갈대 줄기 사이에 위치한다.


도래 직후에는 갈대가 채 자라지 않아 뽕밭이나 대밭에서 지내는 수도 있다. 5~8월 사이 한배에 4~6개의 알을 낳는다. 알의 바탕색은 청록색이 도는 잿빛 흰색인데, 갈색이나 검은 갈색, 엷은 자색, 엷은 올리브색의 다소 조잡한 얼룩 점이 산재한다. 14~15일이면 부화하고, 12일 후 이소(離巢)한다. 북위 35~55。 범위의 서부 유럽에서 동아시아까지 번식하고, 동남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겨울을 지낸다.

출처: 元炳旿 글 /다음 백과사전

Acrocephalus orientalis 개개비

common name "Oriental Great Reed Warbler"

13일 여름의 전령사로 알려진 개개비가 강원 강릉시 남대천 물가 갈대밭의 갈대 줄기 사이에 둥지를 틀고 알을 품느라 바쁘다. 암수형태가 같은 개개비는 몸길이 18.5cm 정도이며 몸은 올리브색을 띤 갈색, 눈앞과 뺨은 크림색이고 가슴에 올리브색을 띤 잿빛 얼룩무늬가 있으며 꼬리 깃은 진한 갈색이다. 개개비는 갈대숲에 밥그릇 형태의 둥지를 만들고 쑥색 바탕에 회색 또는 갈색 점이 박힌 알을 5개 정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2-06-13


개개비 (Acrocephalus arundinaceus)
참새목 휘파람새과의 새. 날개길이 9㎝. 휘파람새과 중에서 가장 크다. 수컷 겨울깃의 등쪽은 엷은 황색을 띤 올리브 갈색이다. 아랫가슴·옆구리·배·아래꼬리덮깃은 엷은 크림 황갈색이다. 허리와 위꼬리덮깃은 등보다 엷은 색이다. 꼬리는 둥근꼬리로 길고 짧은 꼬리깃의 차이는 9∼11㎜이다. 꼬리깃은 엷고 어두운 갈색으로 전체에 선명하지 못한 짙고 엷은 가로띠가 있고 가장자리는 등과 같은 색이다. 날개깃과 날개덮깃은 어두운 갈색이며 황색을 띤 올리브 갈색의 바깥 가장자리가 있다. 여름깃은 봄철에 몸깃만 털갈이하고 다른 부분은 보통 털갈이하지 않는다. 봄철의 새로운 깃털 색은 겨울깃과 같다. 멱과 가슴의 세로얼룩무늬는 겨울깃보다 뚜렷하다. 한국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름새로 5월경 전국적으로 찾아든다. 봄과 가을의 이동 시기에는 내륙의 갈대나 물가의 초지에서도 쉽게 눈에 띈다. 일정한 세력권을 점유하고 있으나 그 범위는 좁고, 다른 종류보다 서식 밀도가 아주 높아 좁은 범위의 초지에도 집단적으로 서식하는 경우도 있다. 풀 사이를 빠져 다니며 먹이를 찾고 땅 위에 내려오는 일은 드물다. 날 때에는 날개를 완만하게 펄럭여서 갈대 위를 스치듯 지나가는 것이 보통이며 높이 날지 않는다. 물가의 갈대밭에 살며 '개개개' 하고 울고, 곤충을 잡아먹는 익조이다. 산란기는 5월에서 8월까지이고, 한배의 산란수는 4∼6개이다. 한국·일본·중국·몽골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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