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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1. 00:41 역사와 유물
불교건축양식, 지붕양식

우리나라 지붕의 재료는 짚, 나무껍질, 기와등을 사용하였고 특히, 상징적인 여러 무늬를 기와에 사용하였다. 또한 지붕위에는 취두, 용두, 잡상등을 두었고 귀면등을 장식하여 큰 건물의 지붕을 더욱 장중하게 하는 맞배지붕, 우진각지붕, 팔작지붕등을 사용하였다.




맞배지붕

가장 간단한 형식으로 주심포 양식에 많이 쓰이며 처마 양끝이 조금씩 올라가고 측면은 대부분 노출되는 구조미를 이루어 수덕사 대웅전, 무위사 극락전, 부석사 조사당, 개심사 대웅전, 선운사 대웅전등이 있다.

우진각지붕

지붕면이 전후좌우로 물매를 갖게 된 지붕양식
으로 지붕면 높이가 팔작지붕 보다 높게 되어 있
는해인사 장경판고 등이 있다.

팔작지붕


    가장 아름다운 구성미를 지닌 지붕으로 곡면이 특이하여 부석사 무량수전, 통도사 불이문등이
    있다.


사모지붕


    현존하는 사찰 건축에서는 보기 어려운 구조로
    불국사 관음전, 창덕궁 연경당의 농수전 등이 있
    다.


육모지붕

평면이 육각으로 된 지붕으로 경복궁 향원정이 있다.



팔모지붕

평면이 팔각으로 된 지붕



J자형 지붕

통도사 대웅전



십자형 지붕

전주 송광사범종루,비원부응정

공포양식

지붕 하중을 기둥으로 전달하는 부재료로서 기둥으로부터 처마까지의 시선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며 시대구분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주심포 양식, 다포 양식,
익공 양식과 일부 남아 있는 하앙 양식도 포함한다.

주심포식 양식

주심포 양식은 고려초기에 신라와 송의 건축양식을 바탕으로 주두
위에만 짜는 양식이다.


-특징 :

기둥위에 바로 주두를 놓았고 치목이 아름답게 되어
있으며 천장은 연등천장을 하였다. 전통 목조 건축의
가구 형식중 가장 오래된 형식으로 소박한 느낌을 준
다.
배흘림 기둥에 간단한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건축물:

    -고려 중기 : 봉정사 극락전, 부석사 무량수전
    -고려 후기
    : 수덕사 대웅전(1308), 부석사 조사당
    -조선 초기 : 은혜사 거조암 영상전, 무의사 극락전 (1746),

        도갑사 해탈문(1473),정수사 법당,
        송광사국사전 및 하사당,고산사 대웅전

    -조선 중기 : 봉정사 화업강당 및 고금당


구성도

다포식 양식

다포식 양식은 고려후기에 기둥위에만 짜여지지 않고 기둥사이 공간에도
창방위에 두꺼운 평방을 더 올려 놓은 양식이다.

-특징 :


교두형 첨자를 사용하며 배흘림이 심하지 않고 부재가
규격화 투박화 되는 것을 내부 반자를 두어 은폐하였다.
건물을 장중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포작도 여러층 겹쳐
짜고
팔작지붕으로 하고 있다.

-건축물:


-고려 후기: 심원사 보광전(1374), 석왕사 응도전(1386)
-조선 초기: 서울 남대문(1448), 봉정사 대웅전, 율곡사 대웅전
-조선 중기: 전등사 대웅전(1621) , 법주사 팔상전(1624), 내소사 대웅전
-조선 후기: 불국사 극락전(1751) 대웅전(1765), 해인사 대적광전(1796),

구성도

익공 양식

조선초기에 주심포 양식을 간략화 한것으로 기둥위에 새 날개처럼 첨차식
장식을 장식효과와 주심도리를 높이는 양식이다.

-특징:


장식 부재가 하나인 초익공 또는 익공과 부재를 두개
장식한 이익공이 있어 관아, 항묘, 서원, 지방의 상류 주택
에 많이 사용되었다.


-건축물:


-조선 초기: 옥산서원 독락동(1532,초익공), 강릉 오죽헌(이 익공)
-조선 중기: 서울 동묘(초익공), 서울 문묘 명륜당(1606, 이익공)
-조선 후기: 경복궁 향원정, 수원 화서문 (1796)

구성도

하앙 양식

하앙 양식은 처마를 들어 올리고 처마를 깊게 돌출시키기 위해서 발단된
양식이다.


-특징: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여 지붕서까래와 도리 밑에서
건물 안으로부터 밖을 길게 뻗어 나와 처마 를 받쳐주는
데사용되었다.


-건축물:


완주 화암사 극락전, 금산사 미륵전

구성도

기둥양식

기둥을 단면형태로 구분하여 보면 원기둥과 각기둥이 있고 위치에 따라 구분하면 건물의 외곽에는 외진주가, 내부에는 내진주가 있다.

단면형태(기둥깎는 기법)에 따른 분류

*원(圓)기둥

      -원통기붕 : 기둥위부터 아래까지 일정한 굵기.

        건축물 : 송광사 국사전, 내소사 대웅보전


      -민흘림기둥 : 안정감과 착각교정을 하기 위해 기둥위보다 아래가 작은 기둥.


      -배흘림기둥 : 육중한 지붕을 안전하게 지탱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기둥

          높이의 1/3정도에서 가장 굵어졌다가 다시 차츰 가늘어 시각적 안정감을 주는기둥.

        건축물 : 부석사 무량수전과 조사당, 무위사 극락전, 봉정사 극락전과

          대웅전, 해인사 대장경 판고,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




    *각(角)기둥

    -4각주(四角柱) : 일반주택이나 장식이 덜한 건축물에 사용.

      건축물 : 정림사지탑, 익산 미륵사지 탑, 경희루 향원정


    -6각주(六角柱) : 건축물 평면이 6각인 정자 건축물에 사용.

      건축물 : 경복궁 향원정


    -8각주(八角柱) : 장식이 많은 건축물에 사용.

      건축물 : 쌍용총 8각석주, 석굴암 8각석주



    위치에 따른 분류

    *외진주(外陳柱)(바깥기둥: 평주(평기둥)와 우주(귀기둥) ): 소규모의 구조물에 사용

    *내진주(內陳柱)(안기둥: 고주,단주,실심주):고주는 대부부의 구조물에 사용되며

        중층건축물에 사용되는 단주와 다층건축물과 목조탑파형식에 사용되는 실심주가 있음


    *동자주(童子柱)(활주) : 추녀부분의 처짐을 방지

기단양식

기단은 건물, 탑 기타 이와 유사한 축조물의 지면을 일반지면보다 높게 흙을 쌓아서 축조하거나 주위지면을 깎아내서 낮게 한 것을 말하며 지단(地壇) 또는 지대(地臺)라고도 한다. 기단에서도 조금 높은 기단이나 마루에 오르내리기 좋도록 한두단 높이로 꾸민 돌계단을 디딤돌(步石)이라 하고 긴돌로 만든 것을 장보석(長步石)이라 한다. 또한 기단에 오르내리는 것은 섬돌(섬돌)이다. 기단의 크기는 보통 건물크기나 격식 또는 주위 환경에 조절된다.

기단의 종류

1. 쌓는 재료에 따른 분류

      토 단 : 조선시대 서민주택의 기단, 흥륜사지
      토축기단 : 판전으로 백제시대 건축, 익산 왕궁탑
      전축기단 : 방전이나 기와를 세우거나 눕혀 마무리하는 형식,

        부여 군수리 사지, 화성성곽 포루

      석축기단 : 판전 또는 막돌 허튼층 쌓기로 마무리한 형식,

        한국 기단의 주류


2. 단형식의 수에 따른 분류

단층기단 : 높이에 관계없이 하나의 층
다층묘단 : 층수가 2이상이 되는 것


3. 마감석재의 형태와 층에 따른 분류

막돌 허튼층 쌓기 : 봉정사 대웅전, 부석사 석축, 해인사 대장경 판고
막돌 바른층 쌓기 : 금산사 미륵전 측면기단
다듬돌 허튼층 쌓기 : 도동서원 강당.
다듬돌 바른층 쌓기 : 도산서원 전교당

막돌막쌓기

납작돌수평줄눈쌓기

개울돌막쌓기

사고석쌓기

이고석쌓기

상하장대식막돌면석

견치돌빗쌓기

빗쌓기

4. 쌓는 방법에 따른 분류

적초식기단은 단순하게 돌들을 차곡 쌓는 방법
가구식기단은 지면위에 긴돌로 된 지래석을 눕혀 깔고 그 위에 넓고 평평한 면석을 세우고 그 사이를 기둥모양의 멍주석을 세우고 그 위에 갑석을 덮어 마감하는 방법


초석양식

천연석을 돌 생김새의 굴곡면에 기중을 깎아 맞춰 얹어 놓음으로서 초
석과 기둥의 일치감을 주어 견고한 안정감과 자연스런 조화를 주는 막
돌 초석과 다듬돌 초석이 있다.

막돌초석(덤벙柱礎)

      조선시대에 많이 사용된 것으로 자연에서 채취한 적당한 크기의 돌을 그대로 사용 된 것이다.

      -건축물 : 내소사 대웅전, 하동 쌍계사 후문

다듬돌초석(加工柱礎)

      원형초석 : 막돌을 가공하여 만든 것으로 원형기둥이 서는 부분을

          볼록하게 만든 초석.







      방형초석 : 사각기둥을 받도록 만든 초석.







      8각형초석 : 8각형 기둥을 받도록 8각형으로 된 초석.

            -건축물 :

              고구려의 쌍영총,
              석굴암 8각석축,
              나주향교 대성전



      원주형초석: 조선시대의 루건축(樓建築)에 많이 사용되었던 초석

          으로 초석자체를 민흘림 기둥으로 하고 밑등을 넓적
          하게 처리하여 안전하게 한 것이다.

            -건축물 :

              범어사 일주문,
              정읍 피향정






      방주형초석: 단주형(短柱形)과 장주형(長柱形)이 있다.

            -건축물 :

              단주형- 궁궐, 일반상류주택,

                경복궁 자경전 ,

              장주형- 루(樓), 정자의 초석,

                경복궁 경희루 .

posted by bluewa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