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어디에서 사세요?

화분, 어디에서 사세요?

[여성중앙] 입력 2011.08.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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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고른 화분 하나는 평범한 화초도 빛나게 하는 법. 화분을 사려면 꽃집으로 가야 한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는 고정 관념일 뿐. 화분만을 위한 숍은 없을까? 에디터가 발품 팔아 찾아낸 화분 리스트.

1 알록달록 미니 화분_아기자기한 컬러의 미니 화분으로 다육 식물을 심기에 적당하다. 빈티지한 컬러에서부터 비비드한 컬러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식물을 심지 않고 장식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개당 4500원·룸앤가든

2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숯_모던한 느낌의 숯으로 만들어진 화분으로 자연 친화적이다. 크레파스로 원하는 문구를 적어 넣을 수 있는 것이 특징. 6900원·룸앤가든

3 단아한 다기를 닮은 디자인_세 가지 컬러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이트 컬러의 스크래치 장식이 포인트. 1만9500원·총각네화분가게

4 미니 가든 벤치_미니 화분을 장식하기 좋은 진열대로 가드닝 소품으로 많이 활용한다. 2만4000원(3개 세트)·화분이야기

5 인테리어에도 좋은 모던 디자인_브라운 톤의 사각 화분. 사선으로 겹겹이 쌓인 듯한 디테일이 단조롭지 않고 멋스럽다. 6만원·소호앤노호

6 투박해서 더 멋스러운 토분_손으로 막 빚어낸 듯한 거친 느낌과 그러데이션된 내추럴 컬러가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다. 긴 라운드형 토분으로 작은 사이즈는 높이가 11cm이며, 큰 사이즈는 14cm. 타라나 트리안같이 줄기가 아래로 떨어지는 식물을 심어주는 것이 좋다. 7000원·그림홈

7 키가 큰 식물에 안성맞춤_미니 화분을 크게 늘여놓은 듯한 귀여운 디자인의 베이지 빛 테라코타 화분. 깔끔한 뱅갈고무나무와 잘 어울리며 귀여운 공간을 연출하기에 알맞다. 15만9000원(식물포함)·룸앤가든

1 심플한 라인_내추럴한 텍스처가 그대로 살아난 석고 형태의 사각 화분. 과한 장식을 덜어낸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화분에 심은 크로톤은 다채로운 색을 띠고 있어 화려한 식물로 공기 정화 능력과 습도 유지에 좋아 여름철에 키우기 알맞다. 9만3500원(식물 포함)·소호앤노호

2 내구성이 강한 신소재 화분_독일 직수입 제품인 레추자 화분이다. 레추자 화분이란 두 겹 처리가 되어 있어 바깥쪽 화분은 저수조에 고인 물을 안쪽 화분에 있는 식물에 지속적으로 공급해 주며 관수 시스템을 통해 현재 수량과 급수 시기도 알려주어 실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플라스틱 신소재를 이용하여 무겁지 않고 잘 깨지지 않는다. 12만원·아름다운갤러리

3 독특한 물결무늬_화이트 컬러로 백자의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화분. 물결무늬로 디테일을 살려 멋스럽다. 4만3000원·총각네화분가게

4 디자인과 실용성을 한번에_블랙 컬러로 모던한 느낌을 살린 직사각형 모양의 가로형 레추자 화분이다. 별도의 화분 받침이 필요 없어 일 년 내내 실외나 실내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 4만9000원·아름다운갤러리

5 빈티지 컬러의 이중 화분_블루 그레이 컬러의 토분으로 세라믹 처리를 하여 도자기 같은 제품. 전체적으로 크랙 처리가 되어 있어 내추럴한 느낌을 더했다. 윗부분은 유광, 아랫부분은 무광으로 처리하여 화분을 이중으로 끼워놓은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9000원·그림홈

6 테라스 미니 화분_햇빛이 들어오는 창가나 사무실 책상 위에 두기 좋은 앙증맞은 크기의 반달형 화분 세트다. 2만1000원(3개 세트)·화분이야기

기획_석현지 사진_이재희
여성중앙 2011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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