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8. 09:26
영화와 스토리
연말연시 밤하늘 수놓는 `우주쇼` [연합]
행성들의 군무(群舞)와 사분의자리 유성우 별똥별이 연말연시 밤하늘을 수놓는다.
28일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에 따르면 29일 저녁부터 내년 1월 3일 밤까지 수성과 목성, 초승달이 한눈에 들어오는 '행성들의 군무'와 3대 유성우 가운데 하나인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별똥별을 선보이는 우주쇼가 펼쳐진다.
29일 저녁 남서쪽 하늘에서는 수성과 목성, 초승달이 한눈에 들어오는 행성들의 군무가 펼쳐진다. 지평선에서 가장 위로부터 목성, 초승달, 수성 순으로 각각 1.5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가장 아래에 있는 수성의 고도가 6도 정도로 지평선 가까이 있어 남서쪽 시야가 트인 곳이나 건물 옥상처럼 높은 곳에서 관측하는 것이 좋으며 관측 가능한 시간도 30분이 채 안될 것으로 보인다.
수성과 목성이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날은 31일 저녁으로 이날 두 행성은 접근 각거리 1.15도 정도까지 근접하게 된다.
내년 1월 3일 밤 북동쪽 하늘에서는 8월의 페르세우스 유성우와 12월의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히는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는다.
가장 많은 별똥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3일 밤 9시50분께지만 이 시각에 사분의자리 유성우의 중심점(복사점)이 지평선 아래에 있어 이 시간이 지나야 별똥별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분의자리는 북동쪽 하늘에 있는 용자리와 목동자리의 중간쯤에 있었던 별자리로 지금은 존재하지 않지만 유성우 이름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천문연은 3일 밤 10시 전후 시간당 최소 60개에서 최대 200개 이상의 유성우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문연 관계자는 "도시지역은 전체적으로 광공해가 심하고 건물 등이 시야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아 유성우 관측에 적합하지 않다"며 "어두운 시골 지역에서 관측하면 별똥별을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8일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에 따르면 29일 저녁부터 내년 1월 3일 밤까지 수성과 목성, 초승달이 한눈에 들어오는 '행성들의 군무'와 3대 유성우 가운데 하나인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별똥별을 선보이는 우주쇼가 펼쳐진다.
29일 저녁 남서쪽 하늘에서는 수성과 목성, 초승달이 한눈에 들어오는 행성들의 군무가 펼쳐진다. 지평선에서 가장 위로부터 목성, 초승달, 수성 순으로 각각 1.5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가장 아래에 있는 수성의 고도가 6도 정도로 지평선 가까이 있어 남서쪽 시야가 트인 곳이나 건물 옥상처럼 높은 곳에서 관측하는 것이 좋으며 관측 가능한 시간도 30분이 채 안될 것으로 보인다.
수성과 목성이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날은 31일 저녁으로 이날 두 행성은 접근 각거리 1.15도 정도까지 근접하게 된다.
내년 1월 3일 밤 북동쪽 하늘에서는 8월의 페르세우스 유성우와 12월의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히는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는다.
가장 많은 별똥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3일 밤 9시50분께지만 이 시각에 사분의자리 유성우의 중심점(복사점)이 지평선 아래에 있어 이 시간이 지나야 별똥별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분의자리는 북동쪽 하늘에 있는 용자리와 목동자리의 중간쯤에 있었던 별자리로 지금은 존재하지 않지만 유성우 이름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천문연은 3일 밤 10시 전후 시간당 최소 60개에서 최대 200개 이상의 유성우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문연 관계자는 "도시지역은 전체적으로 광공해가 심하고 건물 등이 시야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아 유성우 관측에 적합하지 않다"며 "어두운 시골 지역에서 관측하면 별똥별을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화와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스(Tess) (0) | 2009.01.03 |
---|---|
파리넬리(1994) (0) | 2009.01.03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For Whom The Bell Tolls). (1) | 2008.12.27 |
Elizabeth Taylor, `Faces of Cleopatra` by .. (0) | 2008.12.25 |
물랑루즈 (1) | 2008.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