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도 `V`라인이 대세…`앞으로 vs 뒤로`

[STAR STYLE] 드레스도 'V'라인이 대세…"앞으로 vs 뒤로"

기사입력 2009-02-22 10:18 |최종수정2009-02-22 11:12

[스포츠서울닷컴 | 이호준기자] 시상식장의 하이라이트이자 꽃은 단연 여배우들의 드레스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속살을 훤히 드러낸 파격 드레스다.

파격 드레스의 원조 격인 김혜수부터 최근 30대를 훌쩍 넘은 나이에도 과감한 드레스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한성주까지 이제 드레스는 더이상 화려함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가슴라인을 강조한 아찔한 드레스부터 뒷태를 훤히 드러낸 반전 드레스까지 파격드레스의 2가지 유형을 비교 분석해봤다.

◆ 아찔한 앞태: "가슴라인 강조한 HOT 드레스"
파격 드레스 하면 빠질 수 없는 배우 바로 김윤진이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로 이미 세계적인 배우의 반열에 올라선 그녀는 명성만큼이나 화려한 드레스로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007년 청룡 영화상에서 선보였던 블랙 드레스는 아직도 많은이들의 기억속에 남아 있다.

배우 신애 또한 지난 2008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다소 의외의 모습을 선보여 행사장에 모인 수많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평소 노출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던 그녀는 가슴이 깊게 파인 롱 드레스로 레드카펫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파격 드레스의 원조 김혜수는 지난 2008년 청룡 영화상 시상식에서 모두를 실망시키지 않는 여전한 패션 센스로 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항상 당당한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는 그녀의 모습에서 이젠 노련함마저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시연은 지난 2007년 청룡 영화상 시상식에서 가슴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파격 드레스로 자신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지난 1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렸던 제6회 맥스무비 영화상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낸 미스코리아 출신의 아나운서 한성주는 가슴이 반쯤 드러난 다소 충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였다. 진행 파트너였던 김범수 아나운서의 얼굴을 붉게 만들 정도로 수위가 높았다.

모델 출신인 여배우 최여진은 지난 2008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가슴라인을 훤히 드러낸 섹시한 드레스 코드로 행사장에 모인 많은 취재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다소 추운 날씨에도 과감한 노출은 선택한 그녀는 의상만큼은 단연 HOT한 모습이였다.

또한 슈퍼모델 출신의 신인배우 이다희는 지난 2008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늘씬한 각선미와 더불어 신인에게는 다소 파격적인 드레스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74CM의 서구형 몸매를 지닌 이다희는 신인답지 않은 당당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탤런트 김소연은 지난 2007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평소 드러내지 않았던 자신의 몸매를 과감히 노출시켰다. 가슴이 깊게 파인 화이트 롱 드레스를 선보인 그녀의 의상은 2007년 베스트 드레서로 불리기에 충분한 모습이었다.

◆ 섹시한 뒷태: "우아함을 한껏 살린 반전 드레스"

지난 2008년 '라이징 스타 어워즈' 시상식장에 나선 배우 정려원은 평소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블랙 컬러에 화려한 장식이 달린 반전 드레스를 선보인 정려원은 깡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뒷태를 훤히 드러낸 드레스로 섹시함을 한껏 돋보이게 했다.

이어 지난 2008년 청룡 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박시연은 우아한 모습의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쌀쌀한 날씨에 퍼(fur)로 포인트를 준 그녀는 힙라인을 강조한 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8년 청룡 영화상 시상식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 배우 김민선과 고준희는 여신을 떠올리는 듯한 우아한 모습을 선보여 행사장에 모인 많은 많은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우아한 앞태와는 대조적으로 파격적인 뒷태를 드러내 반전드레스의 절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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