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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19. 17:10 건강의 샘터

나노 덕에 암 조직검사 간편해진다

2011-11-18 17:53:26


[뉴스엔 김민경 기자]

조만간
간편해진 암 조직 검사 방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미국 MIT 데이비드 코흐 통합암
연구소’의 마이클 시마(Michael Cima)박사 연구팀이 조직 검사 한번으로 항암제 작용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중이다.

마이클 시마 박사팀이 개발 중에 있는 장치는 조직 검사에 쓰이는 바늘에 들어갈 정도의
초소비디오 카메라로 장치 내부는 수천만 개의 금속 나노입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 장치는 따로 이식할 필요 없이 주기적으로 행해지는 조직 검사 시 바늘의 통해 손쉽게 이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장치의 겉면은 마치 티백처럼 제작돼 체액이 들어가고 빠져나갈 수 있다. 이런 과정에서 암으로 보이는 세포가 침입하면 장치 내의 금속 나노 입자들이 침입한 분자를 둘러싸게 되고 의사들이 둘러싸인 덩어리를 스캔해 실시간으로 종양 모습을 관찰하고 치료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쉽게 말해 현재의 조직 검사 방법이 사진을 확인하는 것이라면 마이클 시마 박사팀은 조직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암 발견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조직 검사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행해지는 조직 검사로 인해 현재
암환자들은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치료 중 고통스런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다. 신기술이 개발되면 이런 시간 낭비와 이에 따른 환자들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더욱 확실한 항암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경 기자 mink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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