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1. 21:12
건강의 샘터
|
[노컷뉴스 2010-09-01 17:42] |
최근 5년 동안 불면증이나 수면장애호흡곤란 등 수면장애 환자가 매년 20% 이상 증가했고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수면장애(G47)’에 대한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면장애 환자는 2005년 11만 9,865명에서 2009년 26만 2,005명으로 4년간 약 14만 명, 연평균 21.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진료비는 2005년 51억 원에서 2009년 120억 원으로 4년간 약 69억 원, 연평균 2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의 1.5배를 유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20.8%, 여성이 22.2%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세 미만에서는 남성이 약간 많았으나, 20세 이후에서는 여성이 1.4~2.0배 많았다. 특히 20~29세의 경우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2.0배로 격차가 가장 컸다. 지난해 연령별 수면장애 환자는 70대 이상이 6만 3,298명(23.5%), 50~59세 5만 350명(18.7%), 60~69세 4만 7,605명(17.7%), 40~49세가 4만 7,095(17.5%)명으로, 40대 이상의 연령대가 전체 진료인원의 77.4%를 차지하였다. 수면은 일반적으로 외부 환경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능력이 정지되어 있는 상태로 정의되며 수면장애는 정상적인 수면을 취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데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종종 두 가지 이상의 수면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수면장애는 학습장애, 능률저하, 교통사고, 안전사고, 정서장애, 사회 적응장애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미 앓고 있는 내과적, 신경과적, 정신과적 질환의 악화나 회복 지연이 올 수 있다. 한편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낮잠을 피하고, 담배, 커피, 콜라, 술 등 수면을 방해하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 좋다. 우유에 함유된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은 안정을 취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밤에 따뜻한 우유를 밤에 마시게 되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주말이나 휴일에도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건강의 샘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카락은 스트레스의 역사를 알고 있다 (0) | 2010.09.04 |
---|---|
잠 6시간 이하, 무서운 결과…사망위험 4배 (0) | 2010.09.03 |
코를 찌르는 몸냄새…다 이유가 있었네 (0) | 2010.08.31 |
“지금 당신의 피부 나이를 확인하세요” (0) | 2010.08.30 |
고혈압 50명 먹어보니 혈압↓ 마늘캡슐 (0) | 2010.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