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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10. 19:25 화제와 재치

태국 40대女, "알 낳았다" 주장…진위 논란

[노컷뉴스 2010-09-10 08:38]
태국 40대女, "알 낳았다" 주장…진위 논란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태국의 40대 여성이 지난달 임신 9개월 끝에 알을 낳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지난 3일 태국 매체 푸켓가제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달 16일 오전 9시쯤 태국 북동부 농힌 지역에 살고 있는 여성 차위 친차이펌(40)은 심한 복통을 느꼈다. 남편 프랴엇(40)이 구급차를 불렀지만 차위가 구급차에 타는 것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전 11시30분쯤 차위가 몸에서 무언가 나왔다고 소리를 질러 가본 프랴엇은 피에 묻은 약 3cm 크기의 알 같은 것을 발견했다. 프랴엇은 이 알을 잘 씻어 분가루를 바른 후 쟁반에 올려놨다.

당시 차위가 9개월 정도 임신한 상태였으며, 이 알이 아기라고 주장한 프랴엇의 이야기가 인근에 퍼지면서 신기한 알을 구경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차위는 사람들을 집 안에 들이지도 않고 알을 보여주는 것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 속에 누군가가 찍은 이 알의 사진이 10바트(약 370원) 정도에 팔리기 시작했으며, 날개 돋친 듯 다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나선 현지 경찰들은 차위가 알을 보여주지 않자 "이 소문이 조작된 것이라면 사기 혐의로 체포될 수도 있다"고 프랴엇에게 경고한 후 돌아갔다. 경찰은 "차위가 복통을 느낄 당시 구급차를 타지 않은 것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차위가 남편과 갔던 곳으로 알려진 병원을 조사한 현지 기자는 병원 직원이 차위가 정말 병원에 왔었다고 말했지만, 임신 때문이 아니라 복통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몸 안에 돌이 생기는 신장결석이 아니냐' '사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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