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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25. 19:25 경제야 놀자

스마트폰, 그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입력 2011.01.25 12:36




“CF와 달리 안주머니에 넣었더니... 쳐지더라”

4인치에 이어 7인치 태블릿 형태의 스마트폰이 출시된 것에 이어 델이 5인치 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7인치 태블릿 스마트폰인 갤럭시탭은 정장 안주머니에 쏙 들어간다는 크기로 홍보된 바 있다. 비슷한 시기 델은 5인치 제품을 들고 나오면서 7인치는 휴대성과 무게에서 불편하다며 정면으로 맞받아쳤다.







때마침 7인치 제품을 삼성전자가 홍보하는 방식대로 안주머니에 넣었더니 “쳐진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 같이 7인치와 5인치의 신경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보편화된 4인치 제품은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듀얼코어 등의 속도 경쟁으로 입지 수성을 위해 발빠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팬텍은 베가 엑스를 내놨고 LG전자는 옵티머스 2X 그리고 삼성전자도 외신을 통해 갤럭시S2 출시를 알린 상태다.

그렇다보니 크기 경쟁에만 앞장선 7인치와 5인치 태블릿 스마트폰의 매력은 초기와 달리 다소 반감된 분위기다. 이동 중에 더 커진 화면을 이용해 편리하게 웹 서핑을 하고 문서 작업 등 다양한 작업이 수월하다는 강점이 연이어 계속되는 강추위로 불편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었다. 주머니에 넣고 이동할 수 있는 작은 크기도 아니며, 전화 받는 것 또한 불편하다는 것. 이어폰이나 핸드셋을 사용하지만 번거로운 것은 마찬가지다.









“넌 스마트폰, 아니 그냥 작은 폰”

크기 경쟁과 속도 경쟁으로 혼탁해진 스마트폰 시장에 2.5인치와 3.2인치 미니 제품이 활로 모색에 나섰다. 소니에릭슨은 엑스페리아 X10 미니의 후속인 X10 미니 프로를 내놨고, HTC는 디자이어의 소형 제품인 디자이어 팝을 내놔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선 것. 삼성전자도 이에 질새라 갤럭시S 미니 제품 출시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작은 화면 크기와 더불어 기존 4인치 제품과 비교했을 때 반 정도 줄어든 작은 크기로 인해 여성에게 호감을 사고 있다. 때문에 사용자 평가도 엇갈리고 있다. 주된 불편은 작은 화면 크기에서 비롯된 제한된 콘텐츠 표현이다. 스마트폰의 강점으로 지목되던 웹 서핑은 물론 문서 작업도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

작은 크기의 화면으로 인해 일장일단이 있다는 사용자의 주장도 나왔다. 예로 쿼티 자판이 달린 엑스페리아 X10 미니 프로는 전화통화와 문자 발송 용도에 활용하기에 최적의 사양이라는 것. 인터넷 웹 서핑과 SNS 등의 인터넷을 통한 작업을 제외한 사진 촬영, MP3 등의 기능에 있어 스마트폰과 비교했을때 손색없다는 평가다.

“스마트폰 필요한 당신,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LG전자. 옵티머스 브랜드를 필두로 연이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25일 옵티머스2X 가 추가로 공개된다.



큰 화면 큰 크기의 스마트폰 혹은 작은 화면 작은 크기의 스마트폰으로 엇갈리는 상황에서 2011년 모바일 업계 트렌드는 빠른 처리속도로 일축됐다. 시작은 DDR2 메모리를 사용한 펜택 베가 엑스가 빨랐으나, 듀얼 코어라는 명칭은 LG전자의 듀얼코어 스마트폰인 옵티머스2X에게로 돌아갔다. 옵티머스2X는 25일 출시되며, 이 외에도 삼성전자도 갤럭시S의 후속 제품의 공개를 예정했다.

예정된 시기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로 지목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1)가 시작되는 2월 11일이다. 애플도 아이폰4의 후속인 아이폰5의 출시 여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통된 사용자의 관심은 이들 제품군이 내세우는 빠른 처리 속도가 기존 스마트폰 대비 얼마나 개선되었냐는 것.

미니 스마트폰의 선전도 기대된다. 고성능과 큰 화면 일색이던 기존 시장에서 실용적인 기능 위주의 제품군의 수요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소니에릭슨과 HTC의 후속 제품의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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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wa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