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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19. 22:46 생활의 지혜

'가을 꽃차' 마시고 꽃보다 아름다워지기


[김혜선 기자]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피부, 몸매와 같은 외모관리에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이를 위해 좋은 화장품, 마사지와 같은 투자를 하는 이들이 많지만 사실 아름다움의 시작은 생활습관에서부터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평소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고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는 것이 그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식습관을 조절하며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푸드테라피의 인기가 높다. 이 중 천천히 여유를 즐기며 즐길 수 있는 차나 죽과 같은 ‘슬로우푸드’는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되찾아 주는 푸드테라피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말린 꽃으로 우려서 먹는 꽃차의 인기는 시각적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과 체내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어 단순히 마시는 음료가 아닌 외모를 가꿀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외 많은 이들이 꽃차를 마시기 위해 찾는다는 JK-CAFE와 함께 꽃차에 대한 효능에 대해 살펴보자.

● 국화차 & 백합차


국화차는 간장을 보호하고 눈과 머리를 말게해 아침, 저녁으로 마시기 좋은 차 중 하나다. 혈리 작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마셔주면 피부미용에 좋으며 숙취해소나 고혈압에도 좋다.

음을 보호하고 열을 내리기 좋은 백합차는 페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을 지녔다. 요즘같은 쌀쌀한 가을날씨에 마시기 좋은 백합차는 페결핵, 신경쇠약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 장미차 & 천일홍차


장미차는 맛이 달고 약간의 쓴맛이 나는 편으로 붉은 색상 만큼이나 따뜻한 성질을 가진 차다. 따뜻한 성질 때문에 어혈을 풀어주고 간과 위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며 특히 여성들이 생리통이 있을 때 뜨거운 물에 꽃물을 우려마시는 것이 좋다.

통증을 익히 알려져 있듯이 장미는 말린후에도 좋은 향을 띄기 때문에 마시는 동안에도 풍부한 꽃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집에서 직접 장미차를 마시고 싶다면 여름이 되기 전 처음 꽃 봉우리가 열렸을 때 채집해 햇볕에 말려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천일홍차는 이름그대로 피어있는 기간이 길고 꽃이 말라도 오랫동안 색이 변치 않아 차를 마실때도 마치 생화를 담은 듯한 산뜻한 느낌을 준다. 이는 꽃차의 효능 중 하나인 기미나 미백등의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대뇌 흥분작용을 해 우울할 때 정신안정에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건조한 민감성 피부를 지닌 여성의 경우 자스민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자스민차를 마실 때 특유의 향기는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생리 정상화, 고통 완화, 모유촉진, 냉증 등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몸살감기가 심할때는 해열, 해독 작용에 뛰어난 금은차를 마시는 것이 좋고 대나무차는 갑상선 질환, 당뇨, 이뇨작용을 돕는다.
(사진출처: JK-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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