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강변공원의 연꽃단지
삼락강변공원의 연꽃단지
삼락강변공원은 낙동강 둔치로서 퇴적된 토사로 이뤄진 특성에 따라 갈대와 억새및 부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들풀이 자생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에 따라계절마다 제각기 꽃을 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장소이다. 현재 삼락강변공원에서 연꽃단지는 2개소가 있다. 사상구청에서 관리하는 낙동대교 방향의 연꽃단지와 부산시에서 관리하는 사이클링연습장 뒷편에 있는 삼락습지생태원이다. 전자는 아기자기한 인공호수에다 데크보드및 정자등을설치하여 주로 연꽃과 수련을 볼 수 있는가하면 후자는 습지식물의 생태에 맞게 가시연꽃등 다양한 종류의 연꽃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래는 낙동대교 방향의 연꽃단지에서아름답게 피어있는 연꽃의 모습이다.
연꽃단지 모습
데크보드가 사이사이 있어 연꽃을 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백련이둥굴게 모여 피어있는 곳도 있다.
활짝 피기 직전의 홍련
활짝 핀 홍련
피고 지고....
사이에 수련도 보인다.
곧 필 것 같은 꽃봉오리
만개한 홍련의 모습
연꽃단지에는 연꽃이 차례를 다투듯 피고 지고 한다.
꽃대가 물속에도 선명하다.
잠자리는 꽃대가 앉기에 적당한가보다.
연꽃단지는 잠자리의 생육환경이 좋아 많은 잠자리가
이곳 저곳의 꽃대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고개를 내밀고 있는 백련
활짝 핀 백련의 고고한 자태
연꽃은 어디서나 피고 지면서 늦게는 9월까지 이어간다.
연잎에 아침 이슬이 구슬처럼 있다.
마름이 한쪽에 자리잡고있다.
연꽃단지를 둘러보다가 피곤하면 쉬어가는 정자도 있다.
연꽃(Sacred Lo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