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노출의 계절…이제 `뱃살과의 전쟁` 시작

bluewaves 2012. 5. 26. 20:22

노출의 계절…이제 '뱃살과의 전쟁' 시작

MBN | 입력 2012.05.26 17:41
【 앵커멘트 】

노출의 계절, 여름.

이제 배 나오신 분들의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겨울에는 옷으로 나마 가릴 수 있었지만 이제는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회에 아예 뱃살 빼시죠.

매경헬스 김수진 기자가 뱃살과 전쟁을 치르는 분들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경쾌한 음악과 함께 사람들이 트랙 위를 빠르게 걷습니다.

이른 오전 시간이지만 헬스클럽에는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이서흔 / 대학생

- "아무래도 날씨가 더워져서 민소매와 반바지를 입어야 하니까, 살이 신경쓰여서 운동하기 시작했어요. "

날씨가 더워지면서 살과의 전쟁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그 중 사람들이 신경 쓰는 부위는 뱃살입니다.

여름이 오기 전 가장 빼고 싶은 신체부위를 묻는 한 설문조사에선 40%가 넘는 사람이 복부를 꼽았습니다.

뱃살을 줄이기 위해 식이요법에도 열을 올립니다.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자몽 다이어트 등 외식도 채식을 선호합니다.

병원을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뱃살 부위를 집중적으로 감량해 빠른 시간에 효과를 노리는 방법입니다.

▶ 인터뷰 : 정재엽 / 피부과 전문의

- "비만 운동기기는 체내 신진대사를 높여서 체내지방을 연소시키게 합니다. 그래서 빠르고 안전하게 체내 지방을 감량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수진 / 기자

- "노출의 계절, 불어난 뱃살을 없애는 힘든 노력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경헬스 김수진입니다."

[ sujinp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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