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달가듯
벚꽃 작년보다 3일 빨리 핀다
bluewaves
2012. 3. 8. 19:46
벚꽃 작년보다 3일 빨리 핀다
영동 내달 7일쯤 개화
이상헌
승인 2012.03.08

올해 영동지방의 벚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평균 2∼3일 늦고, 작년에 비해서는 평균 2일 정도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시·군별 벚꽃 개화일은 동해와 강릉은 각각 평년보다 3일 늦고, 작년보다는 3일 이른 4월 7일과 8일, 속초는 평년보다 2일 늦고, 지난해에 비해서는 하루 이른 4월 11일로 예상된다.
영서지방의 벚꽃 개화일은 평년보다 1∼2일, 지난해보다는 3∼6일 각각 이를 것으로 강원기상청은 내다봤다.
원주는 평년보다 2일, 지난해보다는 6일 이른 4월 9일로 예상되며, 춘천은 평년과 지난해 대비 각각 1일과 3일 이른 4월 11일 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벚꽃 절정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영동지방은 4월 14∼18일쯤, 영서지방은 4월 16∼20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김우열·이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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