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와 재치

이노키에게 `투혼의 싸대기`를 맞는 박소영 기자

bluewaves 2011. 7. 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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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키에게 '투혼의 싸대기'를 맞는 박소영 기자

[중앙일보] 입력 2011.07.09 11:01수정 2011.07.09 14:27


중앙일보 박소영 기자가 안토니오 이노키와 인터뷰가 끝난 뒤 '투혼의 싸대기'를 맞고 있다. 이노키는 마음속으로 소원을 생각하라고 얘기한 뒤 박기자의 뺨을 세차게 때렸다. 이노키의 '투혼의 싸대기'는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의 한 재수학원에 들린 이노키는 학생들로부터 투혼을 넣어달라며 뺨을 때려 달라고 했다. 이노키에게 뺨을 맞은 학생들은 모두 시험에 합격했고 이후 일본의 정계나 연예계 인사들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이노키에게 뺨을 맞기 위해 줄을 서고있다.